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김태흠, 이완구 전 총리 서거1주기 추모...‘큰 형님 같은 분’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22/10/15 [10:21]

김태흠, 이완구 전 총리 서거1주기 추모...‘큰 형님 같은 분’

박명진 기자 | 입력 : 2022/10/15 [10:21]

 

 김태흠 지사가 이완구 전 총리 서거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사를 낭독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14일 이완구 전 총리 서거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큰 형님 같은 분’이라면서 ‘유지를 받들어 강한 충남과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충남지사 시절 김태흠 지사를 정무부지사로 발탁하는 등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

 

당시 원외 지역위원장이었던 김태흠 한나라당 보령.서천당협위원장을의 정무부지사로 발탁하고 이후 총선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발 벗고 나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총리 사퇴 이후에도 2020년 4.15총선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 지지를 위해 보령시 대천장을 찾아 “김태흠을 잘 알고 있는 사람, 김태흠을 옆에서 지켜본 사람, 김태흠과 함께 일해 본 사람이 저 이완구다”라면서 “김종필 전 총리, 심대평 전 지사, 김용환 전 대표 등 이분들 이어 대를 이을 사람이 없다. 이럴 때 김태흠 3선 중진 만들어 원내대표도 만들고 장관, 총리 등 큰 인물로 만들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이 전 총리님은 대한민국 정치의 거목이자, 정치인 후배들의 버팀목이셨다.’며 ‘사사로운 이익보다는 대의명분을 앞세우셨던 분으로 제게는 정치적으로 큰 형님 같으신 분이자 정치의 본질과 도리, 가야 할 길을 몸소 보여주신 분.’이라고 밝혔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