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말 보령 앞바다 표류사고 잇따라... 23명 구조

남태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5/22 [17:03]

주말 보령 앞바다 표류사고 잇따라... 23명 구조

남태현 기자 | 입력 : 2021/05/22 [17:03]

주말인 22일 보령 앞바다에서 표류중이던 낚시어선 1척(승선원22명)과 레저보트 1척(승선원4명)이 잇따라 구조됐다.

 

이날 아침 8시경 보령시 외면도 북서방 약 10㎞ 해상에서 22명이 승선중이던 낚시어선 A호(9.77톤 . 무창포선적)가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며 보령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 종합상황실은 경비함정 109정을 현장에 급파해 민간구조선 B호와 C호와 함께 승선원을 구조하고 예인작업을 실시했다.

 

오전 9시 50분경에는 보령시 오천항 인근해상에서 레저보트(승선원 1명) 1척이 엔진고장으로 표류하다 인근 해상을 순찰중이던 보령해경 오천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의해 구조됐다.

 

주말 첫날인 이날 보령앞바다에는 낚시어선 284척(4,423명)이 출항했으며 신고 된 원거리 레저보트만 15척(48명)으로 낚시어선 등 레저보트 표류사고가 인근 해상에서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표류 사고는 다른 선박 또는 해양시설물과 충돌하는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라며 “출항 전 장비 및 안전상태를 철처히 점검하고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