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면민회관’ 준공
보령댐주변지역정비사업으로 건물연면적 441㎡, 2층 규모 복지관
ran5149 | 입력 : 2011/05/1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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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전 미산면사무소 광장에서 미산면민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
미산면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면민회관이 문을 열고 보령댐 수몰지역인 미산면의 문화복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주민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3일 오전 10시 미산면사무소 광장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산면민회관 준공식에 이어 면민화합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면민회관은 미산면 내평리 355-1번지에 사업비 9억1000만원이 투입돼 부지 3,522㎡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41㎡ 규모로 철근콘크리트로 신축됐다.
면민회관 지하 1층에는 주방 시설이 갖춰졌으며, 1층에는 다목적 회의실과 2층에는 취미교실, 사무실, 샤워실 등으로 배치돼 면민 문화복지 향상선용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 이은 면민화합행사에서는 초청가수공연과 마을별 노래자랑이 개최돼 지역주민들이 화합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시우 시장은 “면민회관 건립으로 동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던 미산면 지역의 문화활동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면민들의 문화ㆍ예술 수준 향상은 물론 대화와 소통의 장으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2009년 보령댐주변지역정비사업으로 미산면 고효율 정화조 시설사업을 추진하던 중 사업효율성이 적어 국토해양부로부터 면민회관건립으로 변경 승인돼 준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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