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김태흠 지사가 '성평등 걸림돌?',전국여성대회 우수 지자체인데...법적 대응' 예고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3/08 [15:55]

김태흠 지사가 '성평등 걸림돌?',전국여성대회 우수 지자체인데...법적 대응' 예고

박명진 기자 | 입력 : 2024/03/08 [15:55]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해 8월 1일 충남여성단체 간담회에서 ‘충남이 17개 시.도에서 가장 앞자리에 설 것’이라면서 충남발전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이 김태흠 충남지사를 놓고 ‘성평등 걸림돌’로 선정한 것과 관련 충남도는 대변인 성명서를 통해 정치적 공세로 규정하고 법적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도는 선정 배경이라는 ‘성평등.성교육 도서 폐기’ 주장과 관련 ‘폐기한 도서가 없다’며 해당 도서는 도서관에 비치돼 부모 도의하에 열람.대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도는 8일 주향 대변인 성명을 통해 김태흠 지사의 민선8기 힘쎈충남의 여성정책을 열거하며 반박에 나섰다.

 

주향 대변인은 2023년 제58회 전국여성대회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 충남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 신규 설치, 긴급피난처 광역지원체계 구축,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다문화 학령기 자녀 지원 및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추진, 충남 여성가족플라자 건립 추진 등이 충남의 성평등 여성정책의 실효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반박했다.

 

주 대변인은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충남도에 대해 제대로 평가하고, 본질적인 여성운동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이날 서울시도 신성종 대변인 성명을 통해 한국여성단체연합을 ‘좌파단체’로 규정하고 ‘일방적 성평등 걸림돌 선정은 정치 공격’이라고 밝혔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