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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장애인부모회 ‘학교 가는 길’ 무료 상영

남태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6/11 [17:10]

보령 장애인부모회 ‘학교 가는 길’ 무료 상영

남태현 기자 | 입력 : 2021/06/11 [17:10]

18일 명보시네마서 ‘세상을 변화시킨 엄마들의 이야기’ 상영

 

2017년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무릎을 꿇은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보령에서 볼 수 있다.

 

충남장애인부모회 보령지회(지회장 윤여숙)는 서울 강서지역 특수학교 ‘서진학교’ 설립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학교 가는 길’을 보령시의 후원으로 무료 상영한다.

 

의사표현이 어려운 자녀를 대신해 권리를 대변하는 장애인부모회는 온 종일 자녀들 돌보기 위해 다른 경제 및 일상생활에 나서기 어렵다. 특히, 한 부모 가정 등의 경우 경제활동을 할 수 없어 제도적 지원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충남장애인부모회 보령지회는 지난 2007년에 설립해 80여 명의 학부모 및 회원들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부모 자조모임을 비롯해 장애인 건강교실 등을 펼치고 있다.

 

윤여숙 지회장은 “지역사회의 장애와 관련 차별 없는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리 보령시에서도 장애인식에 대한 벽들이 허물어지고 다양한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학교 가는 길’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저녁 8시 세 차례에 걸쳐 명보시네마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한편, ‘학교 가는 길’ 무료 상영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남장애인부모회 보령지회(041-932-9559)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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