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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40호선(보령∼부여) 신규설계 착수 확정

류근찬 의원, “서해안과 내륙연결축 확충으로 지역발전 큰 기대”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11/09/23 [11:06]

국도40호선(보령∼부여) 신규설계 착수 확정

류근찬 의원, “서해안과 내륙연결축 확충으로 지역발전 큰 기대”

박명진 기자 | 입력 : 2011/09/23 [11:06]
보령∼부여간 국도40호선에 대한 신규설계가 확정됨으로써 40호국도의 선형개량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류근찬의원은 22일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관계자로부터 보령지역 현안인 국도40호선(보령~부여) 4차선 확포장건설 사업을 신규설계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하고, 사업시행청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올해 필요 예산을 배정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령~부여간 40호선 국도 확포장 사업은 서해안과 충남북.영서지방을 연결하는 내륙연결축 확충의 필요성 때문에 사업이 추진됐고, 지난 2006년 류근찬의원이 국회 예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시켰었다.
 
하지만 2009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편익비용(BC) 0.91, 분석적 계층화법(AHP) 0.59로 나타나 사업타당성을 인정받았음에도, 정부가 국가재정 사정을 이유로 신규 도로건설을 대폭 축소하는 바람에 그동안 설계비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류의원은 "2012년 정부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미리 국도40호선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을 확보해 금년부터 설계에 착수할 수 있게 된 것은 상서로운 조짐"이라며,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역발전의 터전을 튼튼히 닦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와 부여군 구룡면 주정리간 13.1㎞를 4차선으로 확포장하고 선형을 개량하는 보령~부여간 국도 40호선 확포장 사업은 총사업비가 1,826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서천∼공주고속도로와 연계도로망 구축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건설공사는 올해 11월부터 시작되는 기본 및 실시설계가 끝나는 2014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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