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령시와 마운틴트램(주), 이엠티씨(주), 천수마관광휴양지(주)가 투자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굴단지 일원에 모노레일이 설치될 예정이다.

보령시에 따르면 8일 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천수만관광휴양지 내 친환경 모노레일 설치와 관련해 마운틴트램(주), 이엠티씨(주), 천수마관광휴양지(주)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박용철 마운틴트램(주) 대표이사, 서광모 이엠티씨(주) 대표이사, 이우영 천수만관광휴양지(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사업은 천북면 장은리 천수만관광휴양지 일원에 610m 길이의 모노레일과 2개 정거장을 설치하며, 투자 규모는 22억 원이다.

투자협약에 따라 마운틴트램(주)는 모노레일 설치 업무를 맡았으며, 이엠티씨(주)는 기본 설계 및 운영시스템 설치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천수만관광휴양지(주)는 노선부지를 현물 투자하는 등 투자지역의 협조에 관한 업무를 하며, 시는 사업에 대한 행정절차 및 홍보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