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도내 피해 발생과 관련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24일 오전 10시 제40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피해자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부여 외산 833mm 등 1,000년 빈도의 이례적 천재지변으로 잠정적으로 1,873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4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며 “도에서는 선제적인 특별 지원으로 신속한 영농재개와 도민 주거안정 및 일상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주에도 비가 예보됨에 따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실국원장회의 직후 오전 11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지원대책을 발표한다. <저작권자 ⓒ 보령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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