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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국토부 공모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선정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4/14 [13:27]

보령시, 국토부 공모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선정

박명진 기자 | 입력 : 2023/04/14 [13:27]

 보령시 청사

시내권, 관광지 스마트폴·지능형 영상 분석 등 정보통신기술 실시간 공유

 

국토교통부 주관 인구 30만 이하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도시 조성 국가 공모사업’에 보령시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아 내년까지 국내 최대 해양 국제축제인 보령 해양머드축제 내 인파 안전·편의 기능 제공을 하는 △스마트폴(폐회로텔레비전·비상벨 등) △스마트 버스 정류장(냉난방·온열의자·환경센서 등) △지능형 영상 분석(얼굴 인식·안전관리 등) 등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 확산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도심지 일원과 관광인프라가 밀집된 대천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안전, 교통편의와 관련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에 특화된 솔루션을 적용해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안전분야로는 대천해수욕장에 스마트폴, 재난안전 드론,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적용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도시를 조성한다.

 

교통분야는 냉난방 시스템과 공기정화기를 갖춘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도입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여 주민과 관광객 모두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구축해 나간다.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으로 대규모 인파 밀집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보령머드축제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얼굴인식을 통한 아동, 치매노인 실종자 검색, 폭력 및 이상행동 감시를 통해 다양한 범죄 및 안전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5월부터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세부 실시계획 수립 후 사업에 착수해 1년 동안 솔루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에는 거점형·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 결과가 발표된다. 거점형은 전국 2개 시군 국비 각 200억 원, 강소형은 전국 4개 시군 국비 각 120억 원이 교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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