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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보령 앞바다 해양사고 3건 발생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4/10 [22:12]

주말, 보령 앞바다 해양사고 3건 발생

박명진 기자 | 입력 : 2021/04/10 [22:12]

주말인 10일 보령 앞바다에서 해양사고 3건이 잇따라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경 대천항으로부터 남동쪽으로 30㎞ 떨어진 연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승선원 2명) A호가 엔진고장으로 표류중이라며 구조를 요청했다.

 

보령해경 종합상황실은 홍원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민간구조선과 협력해 표류중이던 모터보트와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

 

오후 2시 5분경에는 보령시 대천항 인근해상에서 모터보트(승선원 2명)에 해수가 유입되며 침수중이라는 긴급 구조요청이 접수돼 대천파출소 연안구조정과 보령해경구조대가 12분만에 도착해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

 

오후 2시 25분경에는 보령시 대천항으로부터 남서방으로 15㎞ 떨어진 용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영업중이던 낚시어선(9.77톤 . 승선원 4명) B호가 냉각수 공급의 문제로 엔진에 고장이 발생해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이던 P-90정이 현장으로 급파됐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봄 행락 철을 맞아 바다를 방문하는 분들이 급증하면서 해양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어선이나 모터보트 운항자는 출항 전 장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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