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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돌입 전 당시 ‘보령.서천’ 판세는...

나소열 42.9 VS 김태흠 43.7%...‘0.8%’ 초박빙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4/05 [14:06]

선거운동 돌입 전 당시 ‘보령.서천’ 판세는...

나소열 42.9 VS 김태흠 43.7%...‘0.8%’ 초박빙

박명진 기자 | 입력 : 2020/04/05 [14:06]

13.4% 부동층 표심 최대변수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보령시.서천군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가 초접전의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게 됐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서치뷰가 3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조사한 보령.서천 총선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42.9%p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가 43.7%p로 0.8%p차의 초박빙 구도로 나타났다.

 

후보지지도 나소열 42.9 VS 김태흠 43.7%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통합당 김태흠(43.7%) △민주당 나소열(42.9%)로, 두 후보 사이 격차는 오차범위(±3.1%p) 내인 0.8%p차로 초 접전을 펼쳤다.

이 가운데 부동층(없음 : 6.8%, 모름 : 6.6%)이 13.4%에 달해 막판 승부를 가를 최대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나소열 후보는 △여성(나소열 45.3% vs 김태흠 39.3%) △18/20대(46.5% vs 26.0%) △40대(54.2% vs 32.0%) △서천군(45.6% vs 40.6%)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통합당 김태흠 후보는 △남성(김태흠 48.2% vs 나소열 40.6%) △30대(44.1% vs 42.8% ) △50대(51.4%  vs 40.7%) △60대(53.5% vs 40.8%) △70세 이상(46.0% vs 37.4% ) △보령시(45.4% vs 41.5%)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당선가능성은 나소열 39.8% - 김태흠 45.6%...‘5.8%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통합당 김태흠(45.6%) △민주당 나소열(39.8%) 순으로, 통합당 김태흠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5.8%p를 앞섰다.

나소열 후보 지지층의 84.4%, 김태흠 후보 지지층의 88.6%가 각각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당선을 전망했고, 민주당 지지층의 73.7%는 나소열 후보, 통합당 지지층의 78.7%는 김태흠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해 통합당 지지층의 자당 후보 당선 기대감이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미래통합당 36.0, 더불어민주당 34.7%, 정의당 6.6% 순

보령시.서천군 정당지지도는 △통합당(36.0%) △민주당(34.7%) △정의당(6.6%) △국민의당(4.9%) △민생당(3.0%) 순으로, 통합당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인 1.2%p 앞서며 접전을 펼쳤다.(기타 정당 : 2.5%, 없음/모름 : 12.3%)

민주당은 △여성(민주당 38.5% vs 통합당 32.2%) △18/20대(40.0% vs 15.8%) △30대(40.5% vs 36.1%) △40대(48.2% vs 24.0%)에서 우위를 보였다.

통합당은 △남성(통합당 39.7% vs 민주당 31.0%) △50대(48.1% vs 26.1%) △60대(45.2% vs 31.1%) △70세 이상(36.5% vs 31.0%)에서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보령시는 ‘민주당(35.5%) vs 통합당(36.6%)’, 서천군은 ‘민주당(33.2%) vs 통합당(34.7%)’로, 통합당이 1.1~1.5%p 소폭 앞선 가운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 미래한국당 33.6%-더불어시민당 18.4% 순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미래한국당(33.6%) △더불어시민당(18.4%) △열린민주당(10.6%) △정의당(7.7%) △국민의당(6.3%) △민생당(3.8%) 순으로, 미래한국당이 더불어시민당을 15.2%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기타 정당 : 4.3%, 없음/모름 : 15.3%)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더불어시민당(38.6%) △열린민주당(20.5%) △정의당(8.5%) 순으로 지지했고,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미래한국당(72.5%) △더불어시민당(6.2%) 순으로 지지해 미래통합당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분산투표 의향이 훨씬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4.15총선 반드시 투표 ‘35.9%’

이번 제21대 총선에 보령시.서천군 투표의향은 △가급적 투표(59.1%) △반드시 투표(35.9%) △투표 못 할 것(5.1%)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보령시는 △가급적 투표(55.3%) △반드시 투표(39.2%) △투표 못할 것(5.5%), 서천군은 △가급적 투표(66.2%) △반드시 투표(29.7%) △투표 못 할 것(4.1%) 순으로 나타났다.

나소열 후보 지지층은 △가급적 투표(56.3%) △반드시 투표(40.3%) △투표 못 할 것(3.4%), 김태흠 후보 지지층은 △가급적 투표(62.4%) △반드시 투표(36.0%) △투표 못 할 것(1.6%) 순으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적극 투표의향층에서는 ‘나소열(48.2%) vs 김태흠(43.9%)’로 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4.4%p 소폭 앞섰고, ‘가급적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소극 투표의향층에서는 ‘나소열(40.9%) vs 김태흠(46.2%)’로 통합당 김태흠 후보가 5.3%p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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