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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열 내년 총선 출마선언 “지금이 지역 발전 적기, 적임자 뽑아야”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19/12/17 [14:05]

나소열 내년 총선 출마선언 “지금이 지역 발전 적기, 적임자 뽑아야”

박명진 기자 | 입력 : 2019/12/17 [14:05]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17일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보령투데이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17일 보령시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예비후보자는 이날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보령.서천의 새로운 부흥시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마기자회견에는 보령.서천지역 더불어민주당 이영우 도의원.김한태 도의원, 양금봉 도의원, 전익현 도의원과 조동진 서천군의회 의장, 한동인 보령시의회 부의장을 비롯 더불어민주당 소속 보령시.서천군 의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나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3번의 실패를 자양분 삼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힘으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다시 광야에 나와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며 “3번의 도전은 실패했지만 3선 군수를 거쳐, 청와대 비서실, 충남도 부지사를 통해 국정과 도정을 경험한 능력을 이제 지역에 되돌리고 싶다”는 변을 밝혔다.

 

그는 이어 “보령과 서천은 관광과 바이오 등 해양신산업의 중심지로 관련 기관과 산업을 중앙정부 등으로부터 적극 끌어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며 “도지사와 대통령이 믿고 일을 맡긴 나소열이 보령서천에서 그 일을 해낼 적임자로, 지금의 기회를 반드시 살려내기 위해서는 대통령과 도지사와 같이 보령서천 주민들도 나소열을 반드시 선택해 주길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나 예비후보는 보령과 서천의 주요 현안과 관련, "자동차 튜닝산업, 보령 석탄화력의 LNG 전환, 해양관련 캠퍼스 유치, 21번국도 완성, 해양관광복합레져단지 유치와 서천 해양바이오 관련 기관 등 유치, 브라운필드 활용, 장항선 복선화 연장 사업 등에 양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충남도와 중앙정부에서 이끌어 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나 예비후보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국회의원에 4번째 도전하게 된다”라며 “그동안 지역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쉼 없이 대한민국과 지역을 위해 일해 온 경험과 능력을 지역발전에 불사르고 싶다"고 말했다.

 

나소열 예비후보는 공주사대부고와 서강대 대학원 정치학 석사를 졸업하고 서천군수 3선(3.4,5기)를 거쳐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자치분권비서관,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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