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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들의 스포츠 '터프머더', 보령에서도 열린다

김동일 시장, 뉴욕 터프머더 본사 방문... 내년 보령 개최 협약 체결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19/10/01 [10:42]

상남자들의 스포츠 '터프머더', 보령에서도 열린다

김동일 시장, 뉴욕 터프머더 본사 방문... 내년 보령 개최 협약 체결

박명진 기자 | 입력 : 2019/10/01 [10:42]

LA아리랑 축제 참가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김동일 시장이 머드축제의 융복합 업그레이드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보령시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으로 9월 30일(한국시간 10월 1일) 오후 뉴욕 터프머더 본사에서 김동일 시장과 카일 맥컬린 터프머더 CEO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터프머더 보령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터프머더는 일명 상남자들의 익스트림 스포츠로 불리는 경기로 군사용 장애물 25개를 통과해 19km를 완주해야하는 가운데 달리고, 뛰고, 헤엄치고, 기어서 진흙탕과 전기선, 철조망 등 하드코어 장애물들을 통과해야 한다.

 

이 경기는 현재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호주 등에서 열리고 있으며, 연간 500만 명 이상이 찾아 1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국제적인 이벤트이다.

 

시는 내년 5월 무창포에서 5km 코스를 운영하고 7월에는 보령머드축제 전후로 25km 풀코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터프머더는 지구상에서 가장 힘든 이벤트라고 불릴 정도로 어렵지만, 많은 사람들이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참가할 만큼 상당히 매력적인 스포츠”라며 “(대회 유치로)새로운 프로그램을 갈망하는 국민들과 외국인들에게는 차별화된 색다름을 선사하고, 지역에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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