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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최주경 의원 공약, 대천5동 '도시가스 공급' 현실화

전연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7/18 [15:19]

김동일 시장, 최주경 의원 공약, 대천5동 '도시가스 공급' 현실화

전연수 기자 | 입력 : 2019/07/18 [15:19]

김동일 시장과 최주경 의원이 공약했던 대천5동 도시가스 공급이 조만간 이루어질 전망이다.

 

보령시는 18일 오전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한권희 JB(주) 공사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주변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대천해수욕장 및 대천항의 상가와 주택, 펜션 등에 오는 2021년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돼 주민들의 에너지 요금의 편익은 물론, 수요자 증가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 따르면 도심권 도시가스 공급률은 시 외곽지역과 사유지 통과구간을 제외하면 86.6%로 양호한 편이나,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 등이 위치한 대천5동은 2014년 중부도시가스의 수요조사 결과 투자 대비 경제성이 낮아 확대 공급이 지연돼 왔다.

 

하지만 주민들의 지속적인 공급 요청에 김동일 시장이 민선7기 공약으로 제시하고 최주경(대천3.4.5동) 의원도 5동 주민들의 한결 같은 요구라며 공약으로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적극 제시해 왔다.


이후 시는 수요자 파악 및 경제성 검토, 노선계획, 사업비 산출, 도로굴착 가능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번 협약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보령시가 46억 원, 민간 자본 54억 원 등 모두 100억 원을 투입해 내항동 대천역에서 대천해수욕장 일원까지 20.6km 연장의 주관로를 매설하는 것으로, 관로가 매설될 경우 공동 및 단독주택, 식당, 펜션, 호텔, 수련원, 콘도, 산업단지 등 약 930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특히, 대천5동 지역은 보령~태안간 국도 77호 공사가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고, 원산도 관광단지 개발 및 대명리조트 조성,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이 개최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잠재적 편의 및 이용 효과 또한 높아질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최주경 의은 “5동 주민들의 민생 요구였던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지게 돼 너무 기쁘다"며 "김동일 시장의 공약이기도 했던 도시가스 공급이 빨리 현실화 될 수 있게 돼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어 "도시가스 공급은 주민들의 생활 뿐만 아니라 음식.숙박 등 보령시 관광 랜드마크인 대천해수욕장의 물가와 지역경제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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