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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소식)김태흠 의원, "요리 잘하라고 식칼 줬더니 흉기로 쓴 꼴"..."패스트 트랙 취지를 악용"

패스트 트랙... "민생법안에 여야 갈등이 있어 진행이 안될 때 하려는 취지"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7/07 [17:00]

(여의도 소식)김태흠 의원, "요리 잘하라고 식칼 줬더니 흉기로 쓴 꼴"..."패스트 트랙 취지를 악용"

패스트 트랙... "민생법안에 여야 갈등이 있어 진행이 안될 때 하려는 취지"

박명진 기자 | 입력 : 2019/07/07 [17:00]

김태흠(자유한국당 . 보령.서천) 의원은 7일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중 패스트 트랙을 반대했던 이유에 대해 "선거법 문제는 경기규칙으로 어느 한 쪽을 제외하고 경기규칙을 정하는 것은 문제 있는것"이라며 "선거법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권력구조가 바뀌는 준헌법적 가치가 있는 법안으로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패스트 트랙은 "민생법안에 여야 갈등이 있어 진행이 안될 때 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한 뒤 "(이번 패스트 트랙 통과는)요리 잘하라고 식칼을 줬는데 흉기로 쓴 꼴"이라고 성토했다.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 청문회에 대한 당내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윤 후보가 강단 있고 원칙주의자라는 얘기가 있지만 드러난 의혹을 볼 때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각오들이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또 청문회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대처 방식에 대해 "(이번)청문회는 윤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청문회가 돼야 하는데 황교안 대표를 끌어들여 물타기를 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다"며 "제1 야당의 대표를 대하는데 혐의가 나왔을 때 논의 해야지 모든 일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하고 아니면 말고 식이다"라고 비난했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질문에는 "많은 국민들이 (남북 정상이) 3번 만났지만 쇼만 보여줬지 결과론적으론 아무것도 없다며 걱정한다"고 답변했다.

 

대일본 정책에 대한 질문에는 "일본 도발이 무척 화가 나고 분노스럽지만 과정속에서 정부가 무엇을 했는지, 시끄럽게 논란만 야기했다. 무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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