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18일 새벽 1시 28분께 보령시 오천면 소도 인근 해상 컨테이너 낚시터에 화재가 발생해 진압했다고 이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컨테이너 낚시터 옆 다른 컨테이너에서 박모씨(30대 중반. 남) 등 4명(30대 중반 남3 . 여1)이 자고 있던 중 컨테이너 낚시터 쪽에서 펑 터지는 소리가 들려 박모씨가 밖을 확인 결과 연기와 함께 불꽃이 보여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보령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화재를 진압했고 박모씨 등 4명은 민간구조선 D호(3톤)를 이용 영목항으로 이송했다. 박모씨 등 4명은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보령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