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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에 갯벌 고립된 노인, 구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1/03 [17:28]

밀물에 갯벌 고립된 노인, 구조

편집부 | 입력 : 2018/01/03 [17:28]
밀물때 갯벌에 고립된 이모씨(남.72세)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보령해양경찰서는 3일 오후 1시쯤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 대천방조제 앞 갯벌에서 고립자 이모씨를 구조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고립된 신고자가 119를 통해 대천방조제 갯벌에서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해경구조대, 대천해경파출소,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사고 현장은 바닷물이 빠르게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 해경구조대 및 경비함정은 해상으로 이동했으며, 대천해경파출소 대원들은 육상으로 이동해 구조활동을 펼첬다.
고립된 이모씨는 대천방조제 앞 갯벌에서 1km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됐으며, 발견 당시 탈진상태로 119에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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