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때 갯벌에 고립된 이모씨(남.72세)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보령해양경찰서는 3일 오후 1시쯤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 대천방조제 앞 갯벌에서 고립자 이모씨를 구조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고립된 신고자가 119를 통해 대천방조제 갯벌에서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해경구조대, 대천해경파출소,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사고 현장은 바닷물이 빠르게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 해경구조대 및 경비함정은 해상으로 이동했으며, 대천해경파출소 대원들은 육상으로 이동해 구조활동을 펼첬다. 고립된 이모씨는 대천방조제 앞 갯벌에서 1km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됐으며, 발견 당시 탈진상태로 119에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저작권자 ⓒ 보령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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