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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

합동설계팀 운영, 2월 말까지 숙원사업 237건 설계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1/06 [14:16]

보령시,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

합동설계팀 운영, 2월 말까지 숙원사업 237건 설계

편집부 | 입력 : 2017/01/06 [14:16]

보령시는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발주와 이월사업을 최대한 지양하기 위해 오는 2월 초순까지 합동설계 TF팀을 운영한다.
 
합동설계팀은 시 건설과와 읍면동사무소 시설직 등 15명이 참여하며, 북․남부 2개 팀으로 구성했고 이들은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중 본청 109건, 읍면동 128건 등 모두 237건, 사업비 87억 원에 대해 설계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합동설계팀의 조기 운영으로 혹한기 조사와 측량 등으로 인한 작업능률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영농기 이전 사업발주로 영농편의와 시민 불편 최소화,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설직 공무원의 합동설계는 실무경험이 미흡한 하위직 공무원을 참여시키기 때문에 상호간 기술력 교류 및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술직 공무원이 없는 일부 면·동 사무소의 애로를 해소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여기에 외부 용역설계가 아닌 자체설계 시행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며, 실시설계비 약 1억 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현장조사 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설계에 반영해 시공 과정에서의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구간 내 편입토지 토지분할을 실시해 토지소유자의 기부 및 사용승낙을 공사 발주 전 협의 완료로, 향후 사유지 편입과 관련한 민원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합동설계팀은 예산절감과 현지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2월 사이에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부터는 보령종합운동장 1층에 사무실을 구비해 조기발주 TF팀 운영기간 외에도 상시 업무연찬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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