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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 2.3리터 소형 봉투 제작

김소원 기자 | 기사입력 2025/05/12 [16:23]

보령시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 2.3리터 소형 봉투 제작

김소원 기자 | 입력 : 2025/05/12 [16:23]

 

 

보령시는 폐기물 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분리배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종량제봉투 규격 및 디자인을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종량제봉투(일반용)에 2리터와 3리터 소형 봉투가 추가된다. 시는 1인 가구와 관광객 등 소량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명칭도 기존 ‘특수규격봉투’에서 ‘안타는 생활 쓰레기 전용 마대’로 변경했다. 이유는 소각되지 않는 생활폐기물의 정확한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혼란을 줄여 폐기물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개선된 종량제봉투에는 일반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의 배출 방법을 설명하는 픽토그램을 삽입하고, 영어 등 다국어 표기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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