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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도 해상 전복어선, 마지막 선원 1명 발견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6/20 [10:34]

외연도 해상 전복어선, 마지막 선원 1명 발견

박명진 기자 | 입력 : 2022/06/20 [10:34]

 15일 외연도 해상에서 전복된 선박이 그물에 뒤엉킨채 이양되고 있다. 사진/보령해경 제공

지난 15일 보령시 외연도 동쪽 4해리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약 29톤 . 승선원 7명)가 전복돼 찾지 못했던 마지막 선원 1명이 우현 갑판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보령해경은 16일 선원 6명을 구조한 이후 선내 잔류한 베트남 선원 1명을 구조하기 위해 여러 차례 선내 수색을 시도했지만 주변에 산재한 어망과 장애물 등으로 선내 진입이 어려워 구조에 난항을 겪어왔다.

 

해경은 크레인선 B호와 예인선 C호을 동원해 인양작업 및 선내 수색작업을 시도한 결과 19일 오후 7시 53분경 선체 우현 갑판에서 숨져있는 베트남 선원 D씨(20대)을 발견했다고 20일 전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향후 어선 A호의 선체 인양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예인선 C호를 이용, 대천항으로 이동 조치해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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