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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원산도 해수욕장서 파도에 떠밀린 아이 2명 구조

남태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6/12 [18:56]

보령 원산도 해수욕장서 파도에 떠밀린 아이 2명 구조

남태현 기자 | 입력 : 2021/06/12 [18:56]

12일 오후 보령시 원산도에 위치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파도에 떠밀려 가는 어린아이 2명이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경 원산도에 위치한 사창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이던 어린아이 2명이 파도에 떠밀려 표류중이라며 부모가 직접 구조요청을 했다.

 

신고접수 받은 보령해경 종합상황실은 경비함정 P-89정, 대천파출소 연안구조정, 보령해경구조대를 급파하고 인근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A호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사고해점과 약 2㎞ 떨어진 해점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A호가 신속히 이동해 신고접수 약 15분만에 표류중이던 어린이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표류된 아이 2명은 각각 11세와 6세로 자매 관계는 아니며 서로의 가족들과 함께 원산도를 찾아 해수욕장에서 튜브를 이용 물놀이중 파도에 떠밀려 표류된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오후 5시 12분경에는 보령시 대천항 서방파제 앞 해상에서 물에 빠진 A씨(60대 . 남)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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