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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 고립된 70대 여성 구조

남태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5/30 [13:40]

갯벌에 고립된 70대 여성 구조

남태현 기자 | 입력 : 2021/05/30 [13:40]

보령시 은포방조제 인근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관광객이 갯벌에 빠져 고립됐다가 해경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관광객 A씨는(여 70대) 28일 아침 8시경 배우자와 함께 보령시에 위치한 은포방조제 인근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다 오후 1시 26분경 해무로 방향을 상실한 고립자는 차오르는 밀물을 피해 고지대를 찾아 인근 무인섬인 죽도로 피난했지만 밀물에 고립돼 육지에 있던 배우자에게 신고를 요청했다.

 

신고접수 받은 보령해경은 대천파출소와 보령해경구조대를 현자에 급파, 익수사고를 고려해 경비함정 109정을 추가로 이동시켰다.

 

신고접수 14분만에 은포방조제 인근 갯벌에 도착한 보령해경구조대는 죽도에 고립된 A씨 확인하고 갯벌 약1㎞를 뛰어가 고립되어 있던 고립자를 구조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구조된 A씨는 이전에도 은포방조제 인근 갯벌에 방문해 주변 지리를 잘알고 있었음에도 갑작스런 해무에 방향감각을 상실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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