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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앞바다에서 어선끼리 충돌... 3톤급 어선 전복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9/13 [14:04]

보령 앞바다에서 어선끼리 충돌... 3톤급 어선 전복

박명진 기자 | 입력 : 2020/09/13 [14:04]

11일 보령시 대천항으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18km 떨어진 대화사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충돌해 한척은 전복되고 승선원 4명이 해상에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경 보령시 대화사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 승선원 4명)가 조업 중 이던 어선 B호(3톤 . 승선원 4명)를 발견하지 못하고 좌측 선수를 충돌해 B호가 전복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B호는 전복돼 있었으며 해상에 추락했던 B호 승선원 4명은 A호가 구조한 상태였다.

 

해경은 추가 사고를 대비해 인근 해상에서 안전관리를 하고 잔류인원 확인과 기름이 새어 나갈 수 있는 통풍구와 선박이 완전히 침몰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리프트 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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