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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바이오식품 업체, 웅천산단에 들어선다

네덜란드 프로틱스, 충남도.보령시 1500만 달러 MOU 체결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19/11/11 [15:26]

‘세계 최고’ 바이오식품 업체, 웅천산단에 들어선다

네덜란드 프로틱스, 충남도.보령시 1500만 달러 MOU 체결

박명진 기자 | 입력 : 2019/11/11 [15:26]

'그린바이오'식품 및 사료첨가제 분야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틱스가 조만간 웅천산업단지에 입주할 전망이다.

 

외자유치를 위해 네덜란드를 방문중인 양승조 지사는 11일(현지시각) 네덜란드 베르헌 옵 좀에 위치한 프로틱스 본사에서 키스 아츠 프로틱스 CEO, 김승렬 두비원 회장, 김동일 보령시장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남도, 보령시, 두비원, 프로틱스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우측 다섯번째부터 양승조 지사, 김승력 두비원 회장, 아츠 프로틱스 CEO, 김동일 보령시장, 복규범 보령시 지역경제과장/사진제공: 복규범 보령시 지역경제과장



투자협약에 따르면, 프로틱스사는 앞으로 5년 동안 1500만 달러를 투자해 보령 웅천일반산업단지에 그린바이오식품 및 사료 첨가제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

 

도는 프로틱스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앞으로 5년 동안 △매출액 577억 원 △수출효과 187억 원 △수입 대체효과 375억 원 △생산유발효과 657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91억 원 등의 경제적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양 지사는 “프로틱스사의 투자 결정을 환영하며,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투자협약 체결후 2022머드박람회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 네번째부터 양승조 지사, 김승력 두비원 회장, 아츠 프로틱스 CEO, 김동일 보령시장, 복규범 보령시 지역경제 과장)/사진제공 복규범 보령시 지역경제과장



 

양 지사는 또 “프로틱스사의 첫 해외 투자인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프로틱스사를 비롯한 바이오식품 업체의 더 많은 투자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충남이 친환경 바이오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린 바이오 산업은 레드바이오(Red Biotech . 헬스케어와 관계된 제약분야)와 화이트바이오(White Biotech . 바이오에너지와 환경친화적인 소재) 산업과는 조금 다르다. 생물체의 기능과 정보를 활용해 각종 유용한 물질을 산업적으로 생산하는 분야다. 바이오 식품이나 생물농업 등 미생물과 식물을 기반으로 새로운 소재나 종자 등을 만들어 내며 사료용 아미노산이나 식품첨가소재 등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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