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황도 해상에서 어획물 운반선과 상선이 충돌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및 기름유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새벽 3시 16분경 보령시 오천면 소재 황도 서방 5마일 해상에서 어획물 운반선 A호(신진선적 . 77톤 . 승선원 3명)가 상선 B호(밸리스선적 . 약4,500톤 . 승선원 16명)의 선미 부분을 추돌 했다.
해경은 사고선박의 충돌 흔적을 확인하고, 선장과 운항사 등 5명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여부를 측정했으나 이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운반선 A호의 선수부분과 상선 B호 선미 일부분이 파손 됐다. <저작권자 ⓒ 보령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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