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방조제 갯벌, 고립된 주민 극적 구조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6/18 [16:39]

대천방조제 갯벌, 고립된 주민 극적 구조

박명진 기자 | 입력 : 2019/06/18 [16:39]

물이 차오르는 보령 대천방조제 갯벌에서 고립자 한 명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보령해양경찰서는 18일 낮 12시경 보령시 은포리 대천방조제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맨손 어패류 채취)을 하다 빠르게 차오르는 물살에 고립된 여성 1명(여성 . 60대)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의하면, 18일 오전 주민 2명이 은포리 갯벌로 해루질을 하러 들어갔다가 일행 1명이 나오지 않는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보령해경은 해경구조대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갯벌 말뚝을 붙잡고 있는 주민을 입수해 구조하고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구조된 주민은 약간의 저체온증이 있었지만 건강상태는 양호한 걸로 알려졌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조수 간만의 차가 커 물이 차오르는 게 순식간”이라며 “갯벌 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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