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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국가 암 이동검진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2/07 [14:09]

보령시보건소, 국가 암 이동검진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7/02/07 [14:09]

보령시보건소는 오는 17일까지 5개 읍면 지역을 순회하는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국가 암 검진 사업은 인구 및 질병구조의 변화로 암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기 때문에 암을 조기 발견해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올해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위암 및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자이며, 대장암 검진의 경우 1년에 1회씩 분변검사(대변검사)를 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내시경검사를 병·의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일정은 ▲2월 6일부터 8일까지, 15일부터 17일까지 보령시 보건소 ▲9일 웅천보건지소 ▲10일 주산보건지소 ▲13일 청소보건지소 ▲14일 천북보건지소에서 오전 7시부터 11시 30분까지이다.
 
검진을 받을 경우 검진 전날 저녁 9시부터 금식하고, 아침 공복 상태로 방문해야 하며, 대장암 검진자는 대변을 은행 알 만큼 가져와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보험 가입 대상자 중 국가에서 실시하는 무료 암 검진을 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검진비를 부담해 검진하였을 경우 암환자 치료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검진 대상자께서는 꼭 받으시길 바라고, 이번에 받지 못하시는 분은 내달에도 이동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니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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