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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열, '총선출마 공식선언'

"보령.서천 동반성장 틀 만들겠다"...

박명진 기자 | 기사입력 2015/12/22 [10:18]

나소열, '총선출마 공식선언'

"보령.서천 동반성장 틀 만들겠다"...

박명진 기자 | 입력 : 2015/12/22 [10:18]

나소열 총선출마, “보령·서천 동반성장 틀 만들겠다”
 
나소열(56)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위원장이 국회의원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나 위원장은 22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보령시·서천군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오전 10시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당원, 지지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출마기자회견을 열었다.
▲ 나소열 새정치연합 충남도당위원장이 22일 오전 10시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20대 총선출마를 선언하고 지지당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 편집부=사진제공 나소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이 자리에서 나 위원장은 “엄숙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나서게 됐다. 2016년 4월 13일 나소열을 선택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말이 떠들썩하게 나올 수 있도록 지역을 위한 일, 국민을 위한 일에 물불을 가리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나 위원장은 “전국에서도 흔치 않은 3선 군수를 역임하면서 대한민국 어디에 내 놓아도 경쟁력있는 지역발전의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며 특히 “무려 1조2천여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서천군은 아직도 생태와 환경 또 관련 산업의 메카로 발전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서천군이 발전해야 한다는 단순한 생각을 넘어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신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이러한 서천군에서의 풍부하고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정책적 토대를 제대로 만들어 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나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의 부자감세, 박근혜 정부의 복지정책 등을 차례로 비판하면서 서민정책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명박 정권 시절, 경제를 살린다며 부자감세를 추진하더니 결국 서민들이 부족한 세원을 대신 메꿔야 했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서민을 힘들게 하는 정치가 아닌 서민을 위한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위원장은 이어 “시대를 역행하는 국정교과서 추진 등 대한민국 국민과 다른 나라에 사는 듯한 정부, 대통령의 현실인식은 국민들을 좌절케 하고 있다. 독재시대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을 정도”라면서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풀뿌리민주주의의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나 위원장은 “그 누구라 하더라도 선심성 예산과 단발성 개발사업만으로는 보령시와 서천군의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없다”고 지적한 후 “지역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우리가 다른 지역에 비해 경쟁력을 갖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보령시와 서천군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나소열 위원장은 1959년 서천군에서 출생해 공주사대부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민선 3,4,5기 서천군수를 지내면서 굵직한 국책사업을 유치해 주목을 받았다. 자치분권전국연대 상임대표, 전국균형발전지방정부협의회 공동대표, 목민관클럽 운영위원장 겸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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