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본지 대표이사 발행인 손동훈
올해 보령, 우뚝 솟은 태양처럼! 지혜로운 토끼가 되길…
br9319951 | 입력 : 2011/01/0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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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대표이사 발행인 손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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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독자여러분! 그리고 보령시민여러분 토끼띠 해인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두운 구름과 짙은 여명을 뚫고 성주산으로 우뚝 솟아 오른 태양처럼 모든 난관을 겪고 행복의 열매를 딸 수 있는 신묘년의 보령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지난 경인년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시작으로 북한의 연평도 도발과 하반기에 닥쳐온 구제역 파동으로 인해 온 나라가 휘청이고 보령 또한 걱정스런 불안감이 컷 던 해였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레 이 모든 불안감의 진원지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해를 맞이하게 된 보령입니다. 올해도 모든 행복과 기쁨이 보령시민 가정에 함께 하길 소망합니다.
독자 여러분!
보령시민들을 위한 시민중심·건강한 언론의 기치아래 시민의 대변지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 온 보령시민신문이 올해로 벌써 15주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현재는 보령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시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독자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보령시민신문은 시민들의 성원에 더욱 노력해 가히 전국에서 보령의 자존심으로 불리우는 지역신문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해에는 비판과 견제라는 신문의 역할에 덧붙여 지방선거 상황에서는 중심을 잃지 않고 중립과 객관성을 유지하는 신문이 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중심을 잃지 않고 사실만을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입니다.
또한 견제와 감시,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제시 등으로 언론으로서 기여해야 할 역할보다는 지역민을 위한 향토지로써 먼저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고자 하는데 무게를 두고자 노력해왔습니다.
따라서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이웃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개인 및 단체의 훈훈하고 따듯한 소식을 지면을 통해 전하려고 노력해온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올해는 청소년들의 교육과 복지, 읍면동 주민들의 소식을 더 많이 알리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소외된 이웃들의 삶과 그들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의 활동을 소개해 보령이 복지공동체이자 모든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1년에는 더욱더 발전하는 보령시가 되길 바라며, 메이저신문보다는 작아보이지만 결코 약하지 않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시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보령시민신문으로 더욱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에도 독자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보령시민들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신묘년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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