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2N2

공군 방공포병사령부, 대천사격장 파편 수거작업

16일간, 군용물 파편 포함 일반폐기물 함께 수거

ks1017 | 기사입력 2010/09/06 [11:24]

공군 방공포병사령부, 대천사격장 파편 수거작업

16일간, 군용물 파편 포함 일반폐기물 함께 수거

ks1017 | 입력 : 2010/09/06 [11:24]
   
▲ 공군 방공포병사령부는 지난달 21일부터 5일까지 대천사격장 인근 해저에 분포된 파편과 폐어망 등 인공오염물질에 대한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공군 방공포병사령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민간 용역업체와 계약을 맺고 보령시에 위치한 대천사격장 인근 해저에 분포된 파편과 폐어망 등 인공오염물질에 대한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인근 대천해수욕장 피서철 성수기가 끝난 시점에 맞춰 실시되고 있는 이번 해양 정화작업은 사격장 앞바다 4km 이내를 정화구역으로 설정하고, 16일간 잠수사와 보조 인력과 크레인이 장착된 수거전용선박과 해상운반선 등 전용장비들이 투입되어 진행됐다.

이번 수거작업에서는 군당국에서 오염시킨 군용물 파편뿐만 아니라, 폐어망 등 일반폐기물도 수거 대상에 포함시켜 종합적인 해양 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관련법에 지정된 절차에 따라 폐연습탄 파편, 표적기 잔해 등 군용물은 사격장을 관리하는 사격지원대에서 군용물 처리절차에 의해 처리되고, 폐어망 등의 일반폐기물은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된다.

사령부는 이번 해양 정화작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전에 지역행정기관인 보령시청, 태안 해양경찰청 및 주변 어업 종사자들과 협조하여 원활한 수거와 인양작업이 이뤄지도록 준비 했다. 또한 인근 해수욕장 이용객 및 어업 종사자들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하면서 작업을 진행했다.

방공포병 사령부는 지난해도 8월말부터 9월초까지 14일간 파편 수거작업을 통해 400여kg의 파편을 수거하여 처리한 바 있다.

한편 수거작업을 지켜보는 문수환 공군사격장 환경피해협의회장은 “공군본부와 방공포병 사령부는 지역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로 대화를 단절하고 있기에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 고 경고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