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초등학교(교장 백승국) 여자탁구부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천안 용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8회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어린 선수들의 특성 상 경기 흐름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날 대남초는 첫 경기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으나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장 이슬기(5학년) 학생은 “모두가 그동안 정말 열심히 훈련했기에 자신이 있었어요. 어떤 경기에서도 절대 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라며 의젓한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보령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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